[날씨] 주말, 갑자기 추워진다...전국 단풍 물결 / YTN

2019-10-25 394

그동안 날씨가 포근했는데, 주말에는 갑자기 추워진다고 합니다.

서울을 포함해 내륙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주말 날씨와 단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기온이 갑자기 크게 떨어진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가까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예년보다 포근했던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북서쪽에서 상층 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

오늘 아침보다는 7도, 평년보다 2도 낮은 수준으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해당하는 날씨입니다.

대관령과 철원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지고, 파주와 봉화도 4도에 머물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6∼7도가량 낮은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말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신다면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쌀쌀한 날씨 탓에 단풍 전선은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 모든 산이 단풍 절정기에 들었고, 북한산에서 내장산, 제주도 한라산까지 전국에서 첫 단풍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이 절정기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앞으로 2∼3주 정도가 단풍 최적기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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